가수 에릭남이 새 앨범을 선보인다.

7일 소속사 EMA에 따르면 에릭남은 이날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앤드 백 어게인(There And Back Again)'을 공개했다. 이는 한국을 떠나 자신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에 도전한 뒤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에릭남은 “한국에서 데뷔해 미국에서 홀로서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활동 10년 간의 여정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어떤 편견도 없는 싱어송라이터 에릭남만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릭남의 신보 ‘데어 앤드 백 어게인’에는 지난해 공개했던 두 개의 싱글을 포함한 7곡이 수록됐다. 오랜 협력자이자 2021년 그래미 베스트 컨트리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던 Rabitt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Lost On Me' 뮤직비디오는 미국 유명 아티스트 J. Cole의 영상을 담당했던  Scott Lazer가 연출을 담당했다.

에릭남은 오는 24일부터 51개에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에릭남의 투어는 이미 90% 이상 매진되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 에릭남 측은 “투어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릭남의 신보 ‘데어 앤드 백 어게인(There And Back Again)'는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