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미국行 취소, 3월 콘서트 차질 없이 진행” 그래미 어워즈 연기 여파
BTS “미국行 취소, 3월 콘서트 차질 없이 진행” 그래미 어워즈 연기 여파
  • 승인 2022.0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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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 연기로 미국행 일정을 취소했다.

현지시각 5일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메디 측은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그래미 어워즈’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랍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31일 시상식 개최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려 연기하기로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해에도 1월 31일에서 3월 14일로 시상식을 연기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상식 참석을 위한 출국 준비 중이었으나 시상식이 연기되면서 방탄소년단의 미국행 일정도 취소됐다. 빅히트 뮤직 측은 “시상식 참석을 준비중이었으나 연기 소식을 접하고 논의를 멈춘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오는 3월 예정된 국내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미국 투어 일정을 끝내고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3월에 열릴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0월 단독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