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SNS 해킹' 드리핀 이색 마케팅?...미스터리한 이미지의 진실은
'울림 SNS 해킹' 드리핀 이색 마케팅?...미스터리한 이미지의 진실은
  • 승인 2022.01.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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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및 각 아티스트 공식 SNS 캡처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가 'SNS 기습 해킹'이라는 이색 마케팅을 펼쳐 화제다.

6일 0시 미스터리한 이미지가 울림 공식 SNS와 인피니트, 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 공식 SNS의 헤더 및 프로필을 점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아티스트들의 앨범 재킷이 장식했던 헤더는 초록색 노이즈가 발생한 사진으로 바뀌었고, 아티스트별 로고로 채워졌던 프로필은 알 수 없는 남성의 실루엣이 차지했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 아티스트 SNS 해킹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고, 앞서 컴백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해킹되는 휴대전화와 다양한 초능력을 선보인 소속 가수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쏟아졌다.

과연 이번 울림 SNS 해킹이 불꽃과 천둥번개, 빛 조종, 괴력, 시·공간 통제, 괴물의 형체를 이끌어내는 것에 이어 해킹 역시 초능력자로 변신한 드리핀 멤버들의 특별한 힘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드리핀은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을 발매한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인트로 '세븐 빌라즈(7Villaz)'를 시작으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 및 수록곡 '스위치', '샤이', '딜루전', '리멤버' 등 총 6곡이 실릴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