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SVT)' 멤버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루비‘가 해외 차트를 석권했다.

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발매된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루비’가 칠레, 멕시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총 18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일본, 싱가포르, 스페인, 덴마크 등 총 35개국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믹스테이프 ‘루비’와 관련된 해시태그는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비롯해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플레디스 측은 “우지가 ‘루비’를 통해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의 영역 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과감히 드러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루비’는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집합체로 한 곡 안에 선명한 록 기반 음악에 어우러진 우지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