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양평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양평군은 3일 아이유가 양평군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양평군 측은 “지난 30일 가수 아이유가 연말을 맞아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겨울철 난방비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이유의 나눔 활동이 양평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으로 코로나19 및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 내년 양평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2020년 코로나19 예방과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지난 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미니앨범 ‘조각집’을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