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증시 개장 시간 오전 10시...1시간 늦어진 이유는?
3일 증시 개장 시간 오전 10시...1시간 늦어진 이유는?
  • 승인 2022.01.0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영상 캡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국내 증시 개장시간이 기존 9시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증시 출발을 기념하는 2022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폐장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거래소의 이날 개장식은 오전 9시35분부터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종가 매매시장 거래도 기존보다 1시간 늦어져 오전 9시30분~9시40분에 열리며, 장전 대량·바스켓 매매 운영 시장은 오전 9~10시다.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 시간은 기존과 같다.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각이 오전 10시10분이거나,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시장은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3시25분까지 운영된다. 유렉스(Eurex) 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