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노숙자쉼터서 숨진 50대...경찰 "부검할 것"
새해 첫날 노숙자쉼터서 숨진 50대...경찰 "부검할 것"
  • 승인 2022.01.0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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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징
경찰 상징

 

새해 첫날 노숙자 쉼터에서 50대가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4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노숙자 쉼터에서 A씨(52)가 숨진 채 발견됐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피를 흘린 채 이불을 덮고 누워 있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유족 의사에 따라 정확한 사망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