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새해 첫날 밤 9시까지 1132명 코로나19 확진...8일 연속 천명대
서울서 새해 첫날 밤 9시까지 1132명 코로나19 확진...8일 연속 천명대
  • 승인 2022.01.0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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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새해 첫날인 1일 밤 9시까지 113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부터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간대 1856명과 비교하면 724명 적다. 전날 같은 시간 1320명보다는 188명 줄었다.

오후 6시 발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은 노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92명이 됐다. 강북구 소재 스포츠 경기장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33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1명(누적 921명), 관악구 소재 학원 관련 1명(누적 100명) 등 추가 감염도 잇따랐다.

한편 정부는 2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4인 이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을 골자로 하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