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추위가 다소 주춤하면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에는 많게는 1∼3㎝의 눈이나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2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3도, 제주 7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선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