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X남주혁 “설레고 예쁜 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기
김태리X남주혁 “설레고 예쁜 드라마”...‘스물다섯 스물하나’ 제작기
  • 승인 2021.12.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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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998년을 배경으로 한 다섯 청춘들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수돗가에서 물을 흠뻑 맞으며 장난을 치는 김태리와 남주혁의 환한 웃음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나희도 역 김태리, 백이진 역 남주혁, 고유림 역 김지연(보나), 문지웅 역 최현욱, 지승완 역 이주명 등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김태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작가님이, 나 같이 느껴져서 혹은 나였어서 이 인물이 잘되기만을 마음 놓고 응원하고 싶은 그런 인물들이 있는 드라마를 그리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그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라는 공감대를 드러냈다.

남주혁은 “현재가 아닌 98년도 어느 한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그리고 또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크게 다가왔다. 그때는 어땠을까 하는 궁금함도 많았고 그 시절을 연기할 수 있겠다는 것들이 크게 다가와서 선택했던 것 같다”라며 배경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김지연(보나)은 “감독님, 작가님의 전 작품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굉장히 좋아했던 팬이었고,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팬심을 내비쳤다.

최현욱은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 자체가 되게 좋았다. 대본을 읽으면서 웃다가 울다가 그랬던 기억이 난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고, 이주명은 “이렇게까지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한 작품은 처음이었다.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고 눈물 포인트 많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김태리-남주혁-김지연(보나)-최현욱-이주명은 한목소리로 돈독한 팀워크와 유쾌한 촬영 현장에 대해 자랑하며 맛깔스러운 케미 발산을 예고했다. 더불어 남주혁은 “다양한 연령층, 모든 사람들이 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관전 포인트와 김태리는 “열심히 촬영해서 설레고 예쁜 드라마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풍성하고 알찬 재미로 가득할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한 설렘을 드높였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불가살’ 후속으로 오는 2022년 2월 12일(토) 밤 9시에 첫 방송 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