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4년간 60억 계약 KT 잔류…“2년 연속 우승 위해 노력 하겠다”
황재균, 4년간 60억 계약 KT 잔류…“2년 연속 우승 위해 노력 하겠다”
  • 승인 2021.12.2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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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 사진=KT제공
황재균 / 사진=KT제공

 

프로야구선수 황재균이 KT위즈와 60억원에 계약을 완료하고 잔류를 결정했다.

지난 27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KT는 이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남아 있던 황재균과 4년간 총액 60억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금 25억 원과 연봉 총 29억 원, 옵션 6억 원이다.

총액 60억 원은 이번 FA 계약 선수 12명 중 7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지난 2007년 현대에서 데뷔한 황재균은 롯데로 이적해서 뛰다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하며 2017년 1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황재균은 그해 시즌을 마치고 바로 국내로 복귀하면서 KT와 4년 88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한편 황재균은 “KT에서 첫 우승을 했고 팀원들과 은퇴할 때까지 야구를 하고 싶었다”며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