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가 내년 1월 재개봉한다.
영화 ‘러브레터(감독 이와이 슌지)’가 국내 개봉 23주년을 맞아 오는 1월 6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러브레터’는 주인공 히로코가 사고로 떠나보낸 연인 이츠키를 그리워하며 보낸 편지에 또 다른 이츠키에게서 답장이 도착하며 펼쳐지는 멜로드라마다.
개봉 당시 제 2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러브레터’는 국내에서도 겨울을 대표하는 멜로영화로 손꼽히며 20년이 넘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또한 ‘러브레터’는 영화감독 장진이 “감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보여준 작품”, 배우 윤여정이 “정말 멀리서 지켜보고 있지만 오랜 잔영을 남긴 영화”라고 밝힌 바와 같이 여러 영화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