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기, 팬들과 함께 女청소년 위해 생리대 20000개 기부
가수 영기, 팬들과 함께 女청소년 위해 생리대 20000개 기부
  • 승인 2021.1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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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영기/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겸 가수 영기가 연말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7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기가 자신의 팬카페 ‘영기흥신소’와 함께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파주 시청에 생리대 20000개를 기부했다.

영기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기흥신소’ 설립 2주년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돕고자 팬들과 함께 생리대 20000개를 기부했다.

영기흥신소 측은 “경제적은 사유로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의 아픔을 나누고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영기와 함께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모범 팬덤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기는 MBC 공채 17기 개그맨 출신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영기는 KBS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에 고정 출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