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홀로 일하던 노동자 추락사..경찰 "목격자 없어"
성탄절 홀로 일하던 노동자 추락사..경찰 "목격자 없어"
  • 승인 2021.12.2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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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상징

 

성탄절 홀로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벽면 마감 작업 중이던 공사장 인부 A씨가 3.6m 아래 빈 정화조 안으로 떨어졌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작업하고 있어, 목격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