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주역, 배우 이정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3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정재,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여한구 산업통상교섭본부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시는 1호 홍보대사에 이정재를 낙점하고 박형준 시장이 직접 요청해 전격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재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다.

박 시장은 “이정재 씨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은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K-문화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