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이 중국에서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연경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 소리지~르지 말고 박수쳐 식빵언니 Vlog-중국 격리 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연경은 "중국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격리를 하는 것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많이 힘들었다. 공항에 4~5시 도착 호텔에 와서 코로나 검사, 서류 확인 등 4시간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연경은 숙소에서 꾸준히 배구 연습을 했다.
김연경은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또 김연경은 자가격리 하루 루틴에 대해 “7시 반에 아침 식사를 하고 열 체크를 한다. 그리고 11시 반에 점심을 먹고 또 열 체크를 한다”며 “코로나 테스트는 격리 기간 동안 6번 정도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연경은 "2주를 잘 보내고 팀에 복귀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