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도슨트 참여
정재형,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도슨트 참여
  • 승인 2021.12.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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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사진=안테나 제공
정재형/사진=안테나 제공

 

뮤지션 정재형이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음악감독을 맡는다.

20일 정재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의 음악감독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곡들을 전시회에서 발표하게 되는 새로운 경험”이라면서 “고생이 많았지만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합니다”라고 밝혔다.

‘색채의 황홀-마리 로랑생’, ‘매그넘 인 파리’ 전에 이어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세 번째 프렌치 아티스트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앙리 마티스의 원작 200여 점과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앙리 마티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의 음악감독을 맡은 정재형은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로 인트로를 열어 관객을 앙리마티스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메인 곡인 ‘I'oiseaua'는 시제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곡으로 일렉트로닉 정서 안에 피아노 멜로디를 녹여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다. 

정재형은 이번 전시에서 오디오 도슨트에도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정재형이 참여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는 12월 21일부터 2022년 4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