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전도연과의 의리로 영화 '길복순'에 특별 출연한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20일 “황정민이 영화 ‘길복순’에 깜짝 출연해 전도연과 재회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길(KILL)복순'은 여성 킬러에 대한 이야기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연출을 맡았던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여성 킬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주연 길복순 역에 전도연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황정민의 특별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너는 내 운명'을 시작으로 꾸준한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황정민은 차기작 크랭크인을 준비하는 한편 1월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연극 '리차드3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