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리메이크 ‘뉴욕행’ 2023년 4월 개봉한다
‘부산행’ 리메이크 ‘뉴욕행’ 2023년 4월 개봉한다
  • 승인 2021.1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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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부산행'포스터
사진=영화'부산행'포스터

 

할리우드판 ‘부산행’이 2023년 개봉한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부산행’의 리메이크작 ‘라스트 트레인 투 뉴욕(Last Train to New York)'의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부산행’은 2016년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영화로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 되면서 부산행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차 안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열연을 펼친 영화 ‘부산행’은 국내 개봉 이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할리우드판 리메이크를 확정 짓기도 했다.

영화 ‘컨저링’ 시리즈를 연출했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할리우드판 부산행 ‘라스트 트레인 투 뉴욕’은 2023년 4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