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올해 가장 큰 활약 보여준 배우 1위…2위 윤여정 3위 마동석
‘오징어게임’ 이정재, 올해 가장 큰 활약 보여준 배우 1위…2위 윤여정 3위 마동석
  • 승인 2021.12.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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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정재 /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가 올해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배우 1위에 뽑혔다.

지난 15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달 5~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국민 1700명에게 올해 가장 활약한 영화배우 2명을 뽑아달라는 내용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재가 39.7%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이정재는 내년 1월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이정재의 뒤를 이어 2위는 18.9%의 지지를 받은 배우 윤여정이 차지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올해 초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 밖에 3위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를 통해 할리우드 데뷔에 성공한 마동석(11.4%)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송강호(8.8%), 5위는 이병헌(7.0%)이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