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선수 유동주(28·진안군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유동주는 1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급 A그룹 경기에서 합계 371㎏(인상 167㎏, 용상 204㎏)을 들었다.

이날 유동주는 인상 1∼3차 시기에서 160㎏, 165㎏, 167㎏을 차례대로 성공했다.

또 용상에선 1차 200㎏, 2차 204㎏에 성공했다.

그러나 208㎏을 신청한 3차시기 때는 바벨을 놓쳤다.

하지만 우승은 유동주에게 돌아갔다.

세계선수권에 4번째 출전한 유동주는 2015년 11위, 2017년 4위, 2019년 5위를 거친 끝에 2021년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