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빨강구두' 종영 소감 "젬마야 잘가…많이 힘들었고 많이 행복했던 작품"
소이현, '빨강구두' 종영 소감 "젬마야 잘가…많이 힘들었고 많이 행복했던 작품"
  • 승인 2021.12.1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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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이현 SNS
사진=소이현 SNS

배우 소이현이 KBS 2TV '빨강 구두'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소이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젬마야 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그를 위해 스태프가 전용 차량에 마련한 축하파티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는 '5월에 만난 나의 빨강구두. 좋은 인연들을 선물해주고 이제 헤어질 시간. 너무 많이 힘들었고 너무 많이 행복했던'이라며 '우리 스태프, 우리 배우들 없었다면 끝까지 즐거울 수 없었을 이번 드라마'라고 애증의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시청해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배우로 다시 찾아올게요'라며 '마지막 촬영날 펑펑 울게 만든 스태프들 너흰정말 사랑둥이들 고마워. 사랑해'라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녕. 젬마야'라고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