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직접 디자인한 굿즈로 기부 캠페인 연다
엔플라잉, 직접 디자인한 굿즈로 기부 캠페인 연다
  • 승인 2021.12.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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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 선행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 한다.

8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밴드 엔플라잉이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한다. 엔플라잉은 이번 펀딩에 참여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는 취지로 예비사회기업 ‘민들레마음’과 함께 선행을 전한다.

엔플라잉 멤버들은 이번 펀딩을 위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서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증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그림을 담은 그립톡, 쿠션, 키링 등을 제작하는 데에 앞장섰다. 

펀딩에 참여한 재현은 아이들의 꿈이 파도처럼 퍼지길 바란다는 마음에서 이름 지은 ‘위브(With Wave)’ 캐릭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재현은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부디 마음과 생각만이라도 파도처럼 항상 자유로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언제나 함께한다는 뜻을 담아 키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 가지 캐릭터와 다양한 색상을 넣어 만든 ‘위브’처럼 자신을 잃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엔플라잉과 네이버 해피빈이 함께하는 이번 펀딩의 수익금은 ‘LOVE FNC’를 통해 희귀난치질환 아동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