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삼혼 엄영수 "재산분할 돈 바로 줘…솔직하게 과거연애사 고백"
'돌싱포맨' 삼혼 엄영수 "재산분할 돈 바로 줘…솔직하게 과거연애사 고백"
  • 승인 2021.12.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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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캡처

개그맨 엄영수가 돌싱들에게 ‘재혼 수업’을 진행했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징어들 게임' 돌싱 참가자들이 다시 참가한 가운데 엄영수에게 ‘재혼 수업’을 받았다.

이날 재혼 스승으로 돌싱들의 우상인 '삼혼' 엄영수가 출연했다. 엄영수의 등장에 깜짝 놀란 돌싱들은 "전설이 오셨다",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라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엄영수는 돌싱들에게 "끊임없이 결혼에 도전해야한다"며 열변을 토했다. 그는 "결혼을 계속 도전하는 사람에게 주택분양권을 우선적으로 줘야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삼혼을 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특급 비결까지 공개했다. 엄영수는 "이혼하면서 하는 재산분할을 할 때 돈을 바로바로 줬다. 재산이 없어서 못 주는 경우도 있고 재산이 있어도 안 주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은 지체 없이 바로 줬기 때문에 결혼시장에 신용이 높다"고 말했다.

돌싱들은 실수로 ‘전여친의 이름을 불렀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했다. 이를 지켜보던 엄영수는 "아내도 옛날 남자 이야기하고 나도 옛날 여자 이야기를 한다. 지루한 일상에 최고의 이야기거리”라며 "솔직하게 과거를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