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첫 방, 이승기 “참가자들이 평정심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첫 방, 이승기 “참가자들이 평정심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
  • 승인 2021.12.0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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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 /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 첫 방송됐다.

‘싱어게인 시즌2’에는 시니어 심사위원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와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 총 8인의 심사위원들과 MC 이승기가 출격한다.

두 시즌 연속 MC를 맡게 된 이승기는 지난 6일 열린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타 오디션 참가자들은 음악을 시작하기 위해 출전한다면 '싱어게인 시즌2'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참가를 하시는 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의 절실함과 절박함이 시청자분들을 TV 앞에 붙잡아두는 큰 힘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분들의 평가를 받는 긴장감은 절대 연습만으로 극복되지 않는다”며 “제가 MC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참가자들이 경연을 하기 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채성욱 PD 역시 "'싱어게인'에 출연하는 참가자들은 모두 진정성이 돋보인다. 우리가 참가자 분들 인터뷰할 때 공통적으로 '마지막 기회, 도전'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어게인 시즌2’는 시즌1을 통해 '착한 오디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윤현준 CP는 "심사위원들, 무명가수 분들의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시즌2도 본연의 가치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