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비연예인과 화촉' 장동민 "무거운 책임감 갖고 예쁘게 살겠다"
'12월 19일 비연예인과 화촉' 장동민 "무거운 책임감 갖고 예쁘게 살겠다"
  • 승인 2021.12.06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장동민 SNS
사진=장동민 SNS

방송인 장동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동민은 이달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그의 피앙세는 방송업계와 관련이 없는 비(非) 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장동민은 오는 19일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양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라서 조용히 식을 치르려 준비해왔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외에 가장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할 예정이다. 연예인 동료 중에서는 장동민의 오랜 친구이자 지인인 유세윤과 유상무만 참석한다. 이들은 결혼식 사회를 맡아 장동민의 새 출발을 축하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장동민의 예비신부는 연예계와는 관련이 없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며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옹달샘의 맏형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