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만 두 번째 장기 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연시 가족과"
방탄소년단, 2년만 두 번째 장기 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연시 가족과"
  • 승인 2021.12.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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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두 번째 장기휴가를 받았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와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휴가를 갖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은 휴가를 마친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민, 정국은 이날 오전 미국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해 10일 동안의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RM, 슈가, 제이홉, 뷔는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