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밤 9시까지 1776명 확진..6일부터 방역 재강화
서울서 밤 9시까지 1776명 확진..6일부터 방역 재강화
  • 승인 2021.12.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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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76명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같은 시간대 전날(3일) 1803명보다 27명이 적지만, 1주일 전(11월 27일) 1337명보다는 439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2222명으로 첫 2000명대를 돌파한 뒤 이달 1일 2268명, 2일 2099명, 3일 2273명 등 나흘 연속 2000명대를 유지 중이다.

4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492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는 6일부터는 방역수칙이 다시 강화된다.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10명에서 6명으로 줄어든다.

서울시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4명에 이른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6명 추가돼 총 365명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