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뮤지컬배우 린지 "서태지 피부 좋아…'린지 잘하죠?' 칭찬 받아"
'대한외국인' 뮤지컬배우 린지 "서태지 피부 좋아…'린지 잘하죠?' 칭찬 받아"
  • 승인 2021.12.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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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린지가 서태지에게 칭찬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변우민, 김지민, 그룹 SF9 인성, 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린지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인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연습할 때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더라. 앞으로 너무 기대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성은 "처음 연습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케미스트리가 미쳤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고는 "노래를 들었는데 귀가 없어졌다. 노래를 정말 잘해서 따로 귀를 챙겨다녀야 하나 싶었다"고 폭풍 칭찬했다.

뮤지컬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린지는 가장 기억 남는 뮤지컬로 서태지 음악으로 만든 '페스트'를 언급했다. 린지는 "서태지 선배님이 공연을 보러 오셨다. 피부가 너무 좋았다. 피에스타 멤버들에게 '우리 린지 잘하죠'라고 했다고 하더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