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왕만두가 소개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35년 내공의 만두 장인이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에 소개됐다.
속이 풍성하게 들어가 식감마저 좋은 이곳의 만두. 만두피가 얇고 소가 많아 든든함도 남달랐다. 손님들의 호평이 쏟아지는 만두는 비단 왕만두 뿐만 아니라 김치만두, 고기만두 등 다양했다.
갓 쪄진 만두는 채소에서 나오는 단맛에 적당한 피 두께를 자랑했다. 부드러운 만두피는 그 자체로 빵같은 느낌이 들었다. 부들부들한 식감의 피 안에는 단맛을 내는 배추와 육즙이 섞어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했다.
거의 찐빵 크기의 왕만두는 보기만 해도 푸짐해졌다. 만두에 인생을 건 35년 경력의 장인은 주방에서 묵묵히 이 맛을 살려나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