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깨기' 도경완 외모 부심 "난 이정재 닮은 꼴. 아무도 인정 안 해줘"
'도장깨기' 도경완 외모 부심 "난 이정재 닮은 꼴. 아무도 인정 안 해줘"
  • 승인 2021.12.02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 도경완이 스스로 ‘이정재 닮은꼴’임을 주장해 눈길을 끈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제작 LG헬로비전/이하 ‘도장깨기’) 17회는 ‘도장패밀리’ 장윤정·도경완·곽지은·해수·장지원 밴드가 경북 지역을 방문, 원포인트 레슨의 난이도를 상향한 ‘도장 클리닉 : 제 노래 이상한가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완이 뜬금없는 외모부심으로 장윤정을 뒷목 잡게 만들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최근 진행된 ‘도장 클리닉 : 제 노래 이상한가요?’ 특집 녹화에는 이상한 노래를 고치기 위해 현직 가수가 클리닉을 신청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노래 잘 한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며 장윤정에게 고민들 토로했다. 더욱이 그는 스스로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과연 장윤정은 그의 문제점을 캐치해 낼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도경완이 “그거 완전 미칠 노릇”이라며 사연에 과몰입해 이유를 궁금케 했다. 도경완은 사연자에 동질감을 느낀 듯 “나는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나한테 잘생겼다고 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같은 도경완의 ‘외모 부심’에 난색을 표하던 장윤정은 “집에서도 맨날 자기가 이정재 닮았다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나 도경완은 장윤정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이정재 닮은꼴’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7회는 2일 오후 5시, 9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