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스 애반트 아내이자 넷플릭스 CEO 장모 '재클린 애반트' 강도 총격 사망
클라렌스 애반트 아내이자 넷플릭스 CEO 장모 '재클린 애반트' 강도 총격 사망
  • 승인 2021.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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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 로스앤젤레스 캡처

음악 업계의 거물 클라렌스 애반트의 아내이자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테드 사란도스의 장모인 재클린 애반트가 집에 난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고 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2일 이데일리는 "CNN에 따르면 재클린 애반트는 이날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인근 트루스데일 에스테이츠 자택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베벌리힐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이미 현장에 없었으며, 피해자인 재클린은 발견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깨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재클린은 생전 자산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왔으며, 그의 남편 클라렌스는 유명 흑인 뮤지션을 발굴한 미국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이다. 부부는 196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그 중 첫째인 니콜은 바하마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후 넷플릭스 공동 CEO인 사란도스와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