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팬덤, 소속사에 집단행동 예고 "도 넘은 악플에 미비한 대처 항의"
송혜교 팬덤, 소속사에 집단행동 예고 "도 넘은 악플에 미비한 대처 항의"
  • 승인 2021.12.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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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 SNS
사진=송혜교 SNS

배우 송혜교 팬덤이 '총공(팬덤의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혜교 팬덤인 디시인사이드 송혜교 갤러리는 지난달 29일 소속사에 항의하며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단체 항의전화 ▲팩스 항의 ▲단체 서면 전달 ▲팬카페와의 공조를 비롯해 3자 고발과 트럭 시위 등을 준비할 것을 선언했다.

송혜교 팬덤이 항의를 준비하는 이유는 최근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복귀한 송혜교를 두고 도넘은 비난을 비롯해 악성댓글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송혜교 팬덤 측은 악성댓글에 소속사의 미비한 대처를 지적하며 일부 유튜버, 타 디시인사이트 갤러리, 일부 여초 커뮤니티를 지목하며 명예훼손 등의 죄목으로 고발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팬들은 '소속사가 일부 악플러들에 대해 별다른 대처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