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연애' 붐, 연애 스타일 공개 "나를 좋아해주면 호감 가는 스타일"
'끝내주는 연애' 붐, 연애 스타일 공개 "나를 좋아해주면 호감 가는 스타일"
  • 승인 2021.12.0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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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방송캡처

방송인 붐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벼랑 끝 커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벼랑 끝 커플'은 처음 만난 계기로 여자친구는 “고등학생 때 동네 오빠였다. 내가 먼저 남자친구에게 다가갔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저는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자꾸 나타났다. 저 꼬시려고. 제 옆에 껌딱지처럼 계속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

붐은 "그냥 나타난 게 아닐텐데 눈빛도 봤냐"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그게 너무 열정적이었다. 그게 호감이 가서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붐은 “나도 약간 그런 스타일이다. 나를 좋아해주면 나도 호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남성 의뢰인은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힘들다. 여자친구가 핫플레이스를 좋아한다. 집돌이인데 그 열정에 따라가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이은지는 "데이트할 때마다 저런 스케줄이냐"고 물었고, 여자친구는 "데이트할 때 6~7곳을 간다. 그 장소에 몇 시간씩 있는 게 아니라 잠깐잠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붐은 "BTS도 스케줄이 안 그렇다"며 "하루 데이트에 체험이 3~4개 있으면 체험단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