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밀접접촉자' 이병헌-이정재,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정우성 밀접접촉자' 이병헌-이정재,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 승인 2021.11.30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병헌 SNS
사진=이병헌 SNS

이병헌과 이정재가 30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정우성의 밀접 접촉자가 됐다. 그러나 이들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며 한시름 놨다.

이병헌은 지난 주말 정우성과 함께 한 광고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정우성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확인됐고, 촬영은 즉시 중단됐다. 이병헌을 비롯해 현장 관계자들은 전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30일 오전 일찍 검사를 받았으며 오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도 스케줄에 참여할 때마다 PCR 검사를 받으며 안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7월 영화 '비상선언'으로 제74회 칸영화제에 참석할 당시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사진=이정재 SNS
사진=이정재 SNS

지난 26일 정우성과 함께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참석했던 이정재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7일 '2021 고담 어워즈'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와 정우성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지 2주 이상 지난 상태였다"며 "이정재는 미국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했다. 전날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