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소상공인 매장 300곳 코로나 감염 줄이는 ‘공청살균기’ 무상 지원
서울바이오시스, 소상공인 매장 300곳 코로나 감염 줄이는 ‘공청살균기’ 무상 지원
  • 승인 2021.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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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재 편의점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안산 소재 편의점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위드 코로나’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바이오레즈(Violeds) 공청(공기청정) 살균기’를 300곳의 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0일 전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창문을 자주 열면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 발표를 토대로 공기 살균 실험을 진행했다.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바이오레즈 공청살균기는 10분마다 환기하는 것보다 환기되는 공기의 양이 6배 증가해 바이러스 농도를 추가로 6분의 1로 낮출 수 있고,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

특히, 공기 유동을 최적화하여 비말의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KC인증도 마쳤다.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모든 국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는 것과 같이 모든 국민들이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 만큼은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건설업계와 대형 다중이용시설이 적극 나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차라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