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 "파리 패션쇼서 아이리무버 헷갈려 아세톤 얼굴에 발라"
'동상이몽2' 이현이 "파리 패션쇼서 아이리무버 헷갈려 아세톤 얼굴에 발라"
  • 승인 2021.11.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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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모델 이현이가 패션쇼 백스테이지 사건사고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는 2년만에 패션쇼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우리 쇼할 때 기억나? 아침 8시부터 쇼하잖아. 10시, 12시, 2시 하는데 여기서 하고 이쪽에서 머리 볶고, 피고, 하루 종일 왔다 갔다 하는 거다"며 정신없이 바빴던 모델 일상을 회상했다. 

이어 "양 갈래 머리를 토끼처럼 하는 게 있었다. 다른 쪽에서 머리를 풀어야 하는데 고무줄을 잘라야 하는데 내 머리를 자른 거다. 난 몰랐다. 백스테이지가 헬이라서. 자기들도 급하니까 고무줄을 잘라야 하는데 자른 거다. 나중에 머리하려고 보니까 머리가 없었다. 댕강”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이현이는 "그런 적도 있다. 파리에서 진짜 급하게 쇼장 넘어가서 빨리 해야 하는데 머리 두 명, 얼굴 두 명, 손톱 발톱 네 명 달라붙어서 이러고 있는데 눈을 지워야하는데 아세톤을 발라서 얼굴이 다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아이 리무버랑 손톱 리무버가 생긴 게 똑같아서"라며 탄식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