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한혜진이 ‘2021 SBS 방송연예대상’ 3MC로 나선다.

SBS 측은 29일 지난해 ‘2020 SBS 연예대상’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력의 이승기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진행자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장도연,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구척장신팀의 주장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한혜진이 연예대상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와 ‘편먹고 공치리’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장도연도 '워맨스가 필요해'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까지 센스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한혜진까지 합류하면서 대세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3인방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2월 18일 토요일 개최되는 ‘2021 SBS 연예대상’은 2021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과 함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