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여전히 아빠 기다려" 최정윤, 이혼 진행 중 심경 고백(워맨스)
"딸은 여전히 아빠 기다려" 최정윤, 이혼 진행 중 심경 고백(워맨스)
  • 승인 2021.11.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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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정윤/사진=SBS '워맨스가 필요해' 예고편  캡처

배우 최정윤이 이혼에 대한 속내를 밝힌다.

지난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 말미에서는 오는 12월 2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롭게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최정윤이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최정윤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지우는 여전히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혼을 언급했다. 또 최정윤은 자신과 함께 지우를 공동 육아하고 있는 선생님 집을 찾아 "지우가 보고 싶어하는 사람을 볼 수 없는 게 제일 문제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과 2011년 12월 결혼해 2016년 11월 딸 지우를 낳았다. 지난 달 이혼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최정윤은 SNS를 통해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올렸다가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최정윤은 또 '여성조선' 11월호 인터뷰를 통해 "항상 변수가 있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이혼을 하진 않았다. 아무것도 결정된 내용도 없다"고 결혼 상황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최선의 결정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양육에 대한 계획은 따로 고미하지 않았다. 딸은 꼭 엄마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무조건 제가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최정윤의 부부 관계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2일 방송에서 최정윤이 이혼 진행 중인 과정과 심경 등에 관해 말하는 것으로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