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조금이나마 제 힘이 보탬이 된다면”
최시원,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 가입…“조금이나마 제 힘이 보탬이 된다면”
  • 승인 2021.11.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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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최시원 /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과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는 이번 아너스 클럽 가입을 통해 1억 원의 기금을 약정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기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최시원은 “유니세프와 함께 방문한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이미 기후위기의 폐해를 직접 겪고 있었다”며 “기후위기로 열악한 삶의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제 힘이 보탬이 된다면 감사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고민하고 실천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1년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최시원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의 아너스 클럽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시원 친선대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더욱 노력하겠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