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엑소 출신 크리스, 중국 인터넷 방송도 금지…퇴출 수순
‘성폭행 혐의’ 엑소 출신 크리스, 중국 인터넷 방송도 금지…퇴출 수순
  • 승인 2021.11.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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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 사진=크리스 인스타그램
크리스 / 사진=크리스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가 중국 인터넷 방송도 금지 됐다.

23일(현지시각) 중국 공연업 협회 인터넷 분야 지회는 '9차 인터넷방송 금지 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크리스, 정솽, 장저한을 비롯해 88명의 이름이 포함됐다.

해당 명단에 오르게 되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 가입이 불가능하다.

이로써 크리스는 인터넷 방송에도 출연할 수 없으며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7월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크리스가 젊은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제보에 대해 조사를 거친 결과, 강간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와 중국 이중 국적이 있는 크리스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10년 이상의 중형을 받고 캐나다로 추방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