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영옥, 가수 정동원, 배우 박소담, 마마무 솔라가 출연했다.
김영옥은 "임영웅이라는 우상이 생겨서 팬이라고 발표를 했다. 찾아가보기도 했다. 나한테 큰 즐거움을 줬다"며 임영웅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어 "20대 시절 영화배우를 보면서 울렁거리던 그 감정이 없어진 지가 너무 오래됐는데 임영웅을 보면서 감정이 살아났다. 통화연결음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였는데 새 노래가 나와서 또 바꿨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임영웅 덕분에 바뀐 것에 대해 "내 팬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 그 전에는 누가 내 팬이라고 하면 그러냐고 하고 말았는데 내가 임영웅의 팬이 되어보니 그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사진도 찍어주고 사인도 해준다"고 밝혔다.
실제 김영옥은 임영웅에 대해 모르는 게 없었다. 그는 "임영웅의 생일은 6월 16일, 음식은 어머니가 해준 오징어찌개와 소갈비찜을 좋아한다고 한다. 본관은 예천 임 씨라고 한다"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