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야구 이대은, 3년 열애 만에 12월 5일 결혼
래퍼 트루디♥야구 이대은, 3년 열애 만에 12월 5일 결혼
  • 승인 2021.11.20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로미오프렌즈

 

래퍼 트루디와 프로야구 선수 이대은이 12월 5일 결혼한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같은 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초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했다가 1년 만에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트루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트루디 인스타그램 

 

이어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써 응원 부탁드린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2007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로 데뷔한 이대은은 2015년 일본으로 건너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두 시즌 활약했다. 이후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트루디는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올킬', '론리' 등 음반을 발표하고 활약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