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수원 수구레 수육 전골 “완전 쫄깃해”
김혜선, 수원 수구레 수육 전골 “완전 쫄깃해”
  • 승인 2021.11.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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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수원 수구레 전골, 수육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김혜선과 함께 수원 밥상을 찾아가는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택가에 위치한 수구레 맛집을 찾아나선 두 사람. 아담한 수구레 맛집. 소 한 마리당 2.5kg 정도가 나온다는 수구레는 이제 귀한 식자재가 되어 있었다. 수육과 전골을 주문하니 곧 기본찬이 등장했다.

대부분 농사를 짓고 산에서 캐온 것들로 만들었다는 기본 찬은 건강한 느낌을 줬다. 그리고 드디어 수구레 수육이 등장했다. 허영만은 푸짐한 비주얼에 “소고기처럼 이렇게 주시네”라고 감탄했다.

김혜선은 한 입을 맛본 뒤 “어머, 완전 쫄깃쫄깃해요”라고 말했다. 허영만 역시 “소고기 중에서 어떤 부위보다도 질기고 고소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혜선은 “젤리 같아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수구레는 창자처럼 부드러운 부위지만 한번 삶으면 딱딱하게 굳어 버린다고. 손질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지만 그만큼 그 맛에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