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주,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슬픈 열대' 1980대 1 뚫고 합류
강태주, 김선호 스크린 데뷔작 '슬픈 열대' 1980대 1 뚫고 합류
  • 승인 2021.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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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각 소속사
사진제공=각 소속사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액션 누아르 '슬픈 열대'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12월 10일 크랭크인 한다.

영화 '슬픈 열대'(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 측은 19일 "영화엔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강태주가 출연하며, 다음 달 10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슬픈 열대'는 한국 누아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훈정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이 있다.

'슬픈 열대'의 주연으로는 김선호, 김강우, 고아라 그리고 1980대 1이라는 역대급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인배우 강태주가 캐스팅됐다.

한편 김선호는 여자친구 낙태 종용 의혹 등으로 한때 하차 위기에 놓였으나 제작사의 고심 끝에 예정대로 함께 하게 됐다. 스크린 데뷔작인 '슬픈 열대'에서 그는 극중 소년의 조력자인듯 방해자 같기도한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12월 진행 예정인 '슬픈 열대' 대본 리딩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