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신지 "노래 그만해야겠다" 선언? 7살 김유하 '순정' 무대 극찬
'국민가수' 신지 "노래 그만해야겠다" 선언? 7살 김유하 '순정' 무대 극찬
  • 승인 2021.1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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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국민가수’ 신지가 김유하의 무대를 극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전 팀 미션이 펼쳐졌다. 12인의 마스터가 각각 100점 만점으로 총 1200점의 점수를 주고, 이어 300명의 관객 1인당 1점씩, 총 300점 만점으로 1위 팀이 탄생하는 룰이 적용됐다.

김유하는 ‘숲 속의 진주들’ 소속으로 이솔로몬과 김동현, 박광선, 임지수와 함께 했다. ‘숲 속의 진주들’ 팀은 컨츄리꼬고의 ‘오! 해피’로 분위기를 밝게 띄웠고, 이어 이솔로몬이 달달한 목소리로 ‘호랑나비’를 불러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

다음으로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유하가 깜찍하게 등장하자 마스터석과 관객석에서는 ‘엄마 미소’가 폭발됐다. 박광선, 임지수, 이솔로몬-김동현의 무대에 이어 김유하가 코요태 '순정'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지는 "‘순정’은 무조건 엔딩곡이다. 그만큼 중요한 노래"라며 "정석대로 다 올리는 건 유하가 처음이다. 원래는 가성으로 하거나, MR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 나는 그만해야겠구나 생각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김유하가 속한 ‘숲 속의 진주들’ 팀은 1158점을 받았고,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가 속한 '무쌍마초'의 무대가 계속됐다. 특히 하동연 조연호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무쌍마초 팀은 1152점을 받았다.

이병찬, 박민호, 유슬기, 임지민, 류영채이 속한 '진수병찬'조 무대가 펼쳐졌고, 마스터 총점 970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다음 팀은 ‘5소리’ 팀이었다. 최진솔, 임한별, 이주천, 김영근, 김희석로 구성된 ‘5소리’ 팀은 임한별의 하드캐리에도 불구하고 1025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15.2%, 전국 시청률 13.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7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주간 예능을 올킬하는 신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