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의 대표 화제작 '상수리나무 아래' OST 를 부른다.

오렌지디멘션(orangeDmsn)은 17일 "차은우가 오는 30일 발매되는 리디 '상수리나무 아래' OST Part.1 'Don’t Cry, My Love (돈 크라이, 마이 러브)'의 가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Don’t Cry, My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속 차은우는 촉촉히 젖은 머리를 한 채 한곳을 응시하고 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차은우의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OS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우리집에는 쥐가 있다', '봉루', '희란국연가' 등을 쓴 김수지 작가의 정통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이다.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과의 재회를 기점으로 사랑을 알아가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점차 자신을 아끼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상수리나무 아래' OST Part.1 'Don't Cry, My Love'는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남자 주인공 리프탄 칼립스의 테마곡이다. 여자주인공 맥시밀리언을 향한 리프탄의 위로와 헌신적인 사랑이 가사에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차은우는 자신이 출연한 tvN '여신강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의 OST도 직접 부르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보였다. 그만큼 이번 '상수리나무 아래' 첫 번째 OST 'Don’t Cry, My Love'에선 차은우의 어떤 매력이 담겼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차은우가 가창에 참여한 '상수리나무 아래' OST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차은우는 그룹 아스트로 활동은 물론 솔로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눈부신 비주얼과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그는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