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5색 숯불 닭갈비가 소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춘천 5색 숯불 닭갈비가 ‘맛의 승부사’에 소개됐다.

장장 61년 역사를 자랑하는 춘천의 닭갈비. 그리고 이 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주인공이 바로 5색 숯불 닭갈비였다. 소금 닭갈비, 고추장 닭갈비, 간장 닭갈비 등 무려 다섯 가지 맛의 닭갈비. 여기에 그동안 느껴본 적이 없었던 다양한 맛이 있으니 더욱 반응이 좋았다.

20년 내공이 만들어낸 닭갈비 맛의 놀라운 신세계. 스페셜한 레시피는 그 맛만큼이나 놀라웠다. 무려 5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닭갈비들은 100kg 이상의 닭을 사용해가며 치열한 연구 과정을 거쳤다. 이에 눈으로 한번, 맛으로 두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에서도 유독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설 수 밖에 없었다.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5색 숯불 닭갈비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 춘천에서 25년 살았다는 주민도 “이렇게 생긴 닭갈비는 처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입맛따라, 취향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으니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했다. 취향을 제대로 저격 당한 사람들은 구워서 한번, 쌈을 싸서 또 한번 그 맛에 무아지경으로 빠져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