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과 이정재를 나영석 PD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을까.

정우성과 이정재가 tvN '출장 십오야 시즌2'에 출연을 고심중이다. 15일 '출장 십오야' 측은 "정우성과 이정재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중에 있다"며 "최선을 다해 두 분을 섭외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출장 십오야'는 게임이 필요한 곳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예능 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시즌1을 방송했고, 현재 시즌2를 준비중이다.

앞서 '출장 십오야'는 드라마 '빈센조'팀을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활'팀, 안테나, BH엔터테인먼트 등을 찾아 게임을 진행한 바 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스타들이 출연해 진심으로 게임에 임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은 이정재와 그의 절친이자 빼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정우성, 나영석 PD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을ㅈ, 이들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