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2021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 개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2021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 개최
  • 승인 2021.11.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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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지난 11일부터 ‘2021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진흥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상식'은 2014년부터 책의 날을 기념하여 매해 10월 11일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서점의 날’인 11월 11일로 연기했다.

‘서점의 날’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16년에 제정·선포한 민간 기념일이다. 책(冊)은 1자가 4개 늘어선 모습으로 마치 책장에 정갈하게 꽂힌 책의 책등 모습을 연상시킨다.

책의 소중함과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 우수 자치단체를 발굴, 육성하고자 2016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강원도 동해시, 경기도 시흥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북도 증평군 등 5개 시·군·구가 올해의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독서병영 대상’, ‘제8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제8회 독서경영 대상’, ‘제5회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 ‘제4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가족 대상’,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청소년 대상’, 그리고 ‘제1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및 특별상 등 총 9개 분야로 이뤄지며 38개 기관(단체)와 개인이 대상을, 40개 기관(단체)와 개인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개인적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고 함께 읽고 쓰며 독서 가치를 확산하는 지자체와 함께 매월 11일 ‘한 가족 한 권의 책’을 구입하는 '책 읽는 우수가족' 1000세대 만들기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